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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 첫 주말…김동연, 수원병원 방문해 진료 상황 점검

김영근 기자 | 기사입력 2024/02/24 [19:53]

전공의 집단행동 첫 주말…김동연, 수원병원 방문해 진료 상황 점검

김영근 기자 | 입력 : 2024/02/24 [19:53]

▲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에 나선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수원병원 방문해 진료 상황 등 점검에 나섰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난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상황 등 점검에 나섰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은 이번 주말이 의료공백 사태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김 지사는 지난 23일부터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에 이날 오후 4시30분쯤 직접 방문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진료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73개 응급의료기관과 21개 응급의료시설의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평일에 오후 8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24일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안내되는 748개소 병의원은 경증·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뇌혈관질환·신경외과·정형외과·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응급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해 응급환자 분산 이송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2일 기준 도내 40개 전공의 수련병원 가운데 33개 병원 전공의 1568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지역 전체 전공의 2321명의 67.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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