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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음악제'... 클래식, 발라드 공연

김영근 기자 | 기사입력 2024/09/15 [00:54]

양평군 '두물머리 음악제'... 클래식, 발라드 공연

김영근 기자 | 입력 : 2024/09/15 [00:54]

▲ 두물머리 음악제 안내 웹 포스터. 자료=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화합·통일·평화의 '두물머리 음악제'를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물머리는 화합과 통일, 더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다.

 

이에 군은 이러한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장과 남한강·북한강의 경유 지역 시장·군수도 음악제에 초청했다.

 

양평군이 화합·통일·평화의 '두물머리 음악제'를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물머리는 화합과 통일, 더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다. 이에 군은 이러한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장과 남한강·북한강의 경유 지역 시장·군수도 음악제에 초청했다.

 

이번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석양 풍경과 어울리는 클래식, 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범수(가수)△ 리베란테(팬텀싱어4 우승팀) △ 김현수(테너) △ 유소리(뮤지컬배우)가 출연해 초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며, 지역예술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어린이부터 성인남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양평연합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북한 출신인 소프라노 한서희와 특별 초청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으로 화합과 통일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개최해 관광 자원으로 콘텐츠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군수는 "처음 개최하는 두물머리 음악제인 만큼 군민은 물론,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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