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고유가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커진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5억2000만 원 규모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정부의 K-패스 시차 출퇴근 추가 환급 제도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한시적 페이백 정책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실제 교통비 지출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먼저 K-패스 환급 확대를 위해 12억5000만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했다. 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특정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률을 추가로 높이기로 하면서 이에 따른 시비 지원을 강화한 것이다.
추가 환급이 적용되는 시간대는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로, 해당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환급에 더해 30%가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해 2억70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시민에게는 3만 원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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