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대진대, 감정노동자 산재예방 협약

김영근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6:12]

고양도시관리공사-대진대, 감정노동자 산재예방 협약

김영근 기자 | 입력 : 2026/07/01 [16:12]

▲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29일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와 감정노동자의 건강 증진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근로자의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고객응대 업무 종사자, 야간교대 근무자, 운전직 근로자 등 감정노동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실태조사와 권리보장 교육, 사업장 방문 심리상담, 집단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교육과 심리 지원을 연계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진행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및 집단 상담을 병행해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무스트레스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는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지원을 담당하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황경호 고양도시관리공사 본부장은 "감정노동으로 발생하는 건강 문제는 조직 차원의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안전보건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기관과 협력해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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