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 설계공모 결과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는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출산율 및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포천시 신읍동 224-3번지 일원의 1,992㎡ 터에 연면적 약 2,000㎡의 규모로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1개 업체가 출품했다.
이에 따라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상작 4개를 선정했다.
또한, 심사의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의 작품은 “어린이 시설로서의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실 계획을 창의적으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 라며 “포천 시민의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출산율 증대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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