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에서 여름철 장마기간 해충 개체 수 급증에 따라 관광객 및 산정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산정호수 일대에 해충 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조각공원, 둘레길, 주차장 및 외곽 녹지대 등 산정호수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희석액으로 연무 방역을 실시하였고, 천연 살충 성분이 포함된 자동분사 해충기피제를 공중화장실 및 수유실에 배치하여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해충 개체 수와 이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추진하였다”며, “이번 방역으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건강 도모 및 야외활동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불편을 최소화하여 관광지 야간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연간 이용객 수가 약 200만 명에 달하는 관광지인 만큼 산정호수 일대를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역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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