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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사업 확대해야!

김영근 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15:30]

[기자수첩]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사업 확대해야!

김영근 기자 | 입력 : 2024/09/03 [15:30]

▲ 김영근 대표기자.  

대한민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 예정이며, 노인과 장애인 등의 보건의료와 요양과 돌봄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노인 등은 자기가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와 요양과 돌봄 등의 지원이 이루지기를 바란다. 익숙한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 (Aging in place) 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근에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2024.03.26).

 

이 법에 따르면, 시장과 군수 등이 통합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 수 있다. 또, 보건소 나 읍 면 동 등에 통합지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둘 수 있다. 그리고 시장과 군수 등은 통합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실시하여,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해당되는 사람에게는 건강관리와 예방, 일상생활 돌봄, 가족 등 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는 부천시와 안산시에서 벌써 정부가 시행하는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2023,07-2025.12)에 참가 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 의료 센터" 사업도 시행되고 있다. 이 돌봄 의료의 이용 신청은 경기도 의료원 6개 병원에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방문 의료와 돌봄, 치료가 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의료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의료 이외의 경제적 지원 등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지서비스와 연계도 해 준다고 한다.

 

이번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은 경기도의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사업은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시행한다. 경기도 의료원 포천 병원의 예를 살펴보면,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전임의사 1명이 팀을 이루어, 의사가 직접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를 집에 찾아가 환자를 돕는다고 한다. 방문한 집에서 환자의 소변 줄도 갈아 주고, 비관 ( L-tube )도 갈아 준다. 

 

그리고 필요한 약도 가져가서 전달해 주고, 더 필요한 처방전도 발행해 준다. 환자는 참 편리할 것이다.  내년에도 경기도의 더 많은 곳에서 이 사업이 계속되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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