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민들이 겨울 한파에 움츠러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옆 온기텐트 26개소를 설치했다고 29일 전했다.
온기텐트는 버스정류장 근처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든 임시시설로 지난해에 비해 10일 일찍 설치됐으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설치 위치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용 인원이 많은 곳 △바람이 많이 부는 곳 △공간이 충분한 곳에 설치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올해 일찍 첫눈이 내렸고 추위도 빨리 찾아왔기 때문에 따뜻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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